[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기존 모텔 등의 숙박시설을 개방형시설로 개선해 비즈니스호텔로 육성하는 ‘크린호텔’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각종 국제행사 등으로 광주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간단한 조식 제공이 가능한 편안하고 깨끗한 개방형숙박시설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신청자격은 30객실 이상 보유한 숙박업소로 주차장 가림막을 제거하고 접수대를 개방형으로 전환하는 등 폐쇄형시설에서 개방형시설로 전환 가능한 숙박업소가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내달 6일까지로 접수방법은 구청 위생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는 시설개선경비 5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향후 각종 행사개최 시 관광객 투숙 우선배정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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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택 동구청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공될 개방형 숙박시설이 많이 늘어나기를 바란다”며 “동구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쾌적한 숙소제공으로 다시 찾고 싶은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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