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국 자가격리자 가족, 특별 할인
4월 봄 '피크닉 파티 패키지'도 선봬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프레이저 플레이스 서울 호텔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귀국한 자가격리자 가족을 위한 ‘안심 숙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심숙소 프로모션은 집콕 생활에 지친 가족들과 자가격리자 가족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한다.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 가족들은 주방 시설이 갖춰진 남대문 서울과 레지던스 호텔인 센트럴 서울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호텔 서울은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청 지정 ‘안심숙소’에도 선정됐다. 코로나19 예방 지침서를 로비에 비치하고 호텔 전 침구류 및 소품 소독·방역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은 실시간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적외선 체온측정기도 로비에 비치했다. 수영장 운영 및 셔틀버스 서비스 사용도 제한하고 있다.
아울러 4월 봄 맞이 ‘피크닉 파티 패키지’도 새롭게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에서 즐기는 ‘런치박스’와 ‘디너박스’로 소풍 콘셉트의 이벤트이다. 피크닉 파티 패키지 이용 시 치즈버거와 포테이토, 스파클링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피크닉 매트까지 함께 제공하는 ‘런치박스’와 리코타 치즈샐러드와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살치살 스테이크에 레드와인, 뱅쇼키트’까지 제공하는 ‘디너박스’ 등 두 종류다.
프랭크 스테쇼우 총지배인은 “1층 퍼스트플로어 레스토랑에서 소풍을 가시듯 피크닉 박스를 픽업하는 즐거움과 쾌적한 객실에서 전문 쉐프가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와인과 함께 작은 파티를 하시듯 즐기길 바란다”며 “4월 햇살과 정성을 담은 피크닉 파티 패키지로 웃음과 여유, 편안함과 안전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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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플레이스 서울은 프레이저스 호스피탈리티 그룹의 특급호텔 브랜드로 운영사는 DSDL이다. 숭례문의 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252개 객실의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 서울 호텔과 272개 객실의 레지던스 호텔인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서울을 운영하고 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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