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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신정훈 당선인 “국민을 지키는 정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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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신정훈 당선인 “국민을 지키는 정치하겠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에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 짓고 꽃다발을 양손에 들고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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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에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신정훈 당선인은 “적폐청산과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정착을 염원했던 촛불혁명이 승리했다”며 “박정희와 박근혜로 상징되는 친일·매국·독재·반세월호 일당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총선 압승이 두렵다. 승리의 기쁨보다는 역사의 명령과 국민의 심판이 엄청난 무게와 책임감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만하지 않겠다. 매서운 민심과 국민의 염원과 역사의 명령을 되새기고 또 되새기며 ‘일하는 정치, 중단없는 개혁’에 전진 또 전진하겠다”며 “정치를 바꾸고 국민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국회활동과 관련해서는 “경제개혁은 코로나19로 쓰러져가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보호와 디지털 SOC구축을 통한 양극화 해소, 높아진 국가 이미지를 활용한 방역·바이오·ICT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부터 시작하겠다”며 “복지개혁은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경제위기로 직격탄을 맞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으로부터, 사회개혁은 n번방 26만 가입자 신상공개와 전원 처벌로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또 “가장 핵심적인 과제는 언론과 검찰의 개혁”이라며 “언론개혁은 채널A 승인 취소, 가짜뉴스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으로부터, 검찰개혁은 공수처의 차질없는 출범과 조국 가족 수준의 윤석렬 가족 수사, 채널A-한동훈 검사의 검언유착 수사로부터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공약과 관련해서는 “나주 한전공대 개교와 생물의약산업 벨트를 반드시 완성하겠다. 방사광 가속기센터를 꼭 유치해서 글로벌 에너지신산업의 거점도시로 키우겠다”며 “화순은 백신산업특구를 기반으로 생물의약산업 클러스터를 만들고 대한민국 바이오 메디칼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정훈 당선인은 “국정개혁과제와 함께 지역발전과제도 한 치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약속드린 나주의 눈물, 화순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인이 되겠다. 약속은 꼭 지키겠다”고 다시 한 번 약속했다.


◇ 신정훈 전남 나주·화순 당선인이 걸어온 길

= 전남 나주시 왕곡면 장산리 출생

=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신문 방송학과 입학(93년 졸업)

= 6대 전남도의회 의원

= 민선3, 4기 나주시장

= 제19대 국회의원

= 문재인 대통령후보 전남 상임 선대위원장

=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농·어업 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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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정책공약 특별위원장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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