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인증사진을 남길 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투표 도장 대신 투표 확인증이 안전하다.
손등은 물론 투표 시 착용하는 비닐장갑 위에 기표 도장을 찍는 것도 감염 우려가 있는 만큼 투표 확인증을 발급받는 게 적절하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맨손이 아닌 비닐장갑 위에 투표도장을 찍는 경우도 감염 위험도는 낮지만 감염 우려가 있다"면서 "투표 확인증을 발급받는 등 감염 예방에 안정적인 방법을 통해서 인증샷을 찍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투표 가기 전과 귀가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을 씼는다. 어린 자녀 등은 가급적 투표소에 동반하지 않는다.
투표소에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투표소에 도착하면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받고 손 소독제로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한다.
투표소 안·밖에서 다른 선거인과 1m 이상 거리를 두며 불필요한 대화는 자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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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증상 등이 있는 경우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 후 보건소에 방문하도록 한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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