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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4·15 총선 유권자 295만8200여명 … 만 18세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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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4·15 총선 유권자 295만8200여명 … 만 18세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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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오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부산의 유권자 수는 총 295만8290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이번 4·15 총선 유권자 수가 지난 20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295만2961명보다 0.18%(5329명)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선거연령이 만18세로 하향 조정되면서 부산 지역 만 18세 유권자 수가 3만1445명, 전체 유권자의 1.06%를 차지했다.


전체 유권자 중 남성은 143만8850명(48.6%), 여성은 151만9440명(51.4%)으로 여성 유권자가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유권자가 41만5119명(14.04%), 60대 51만4349명(17.39%), 50대 57만8216명(19.55%), 40대 51만5927명(17.45%), 30대 42만9728명(14.53%), 20대 43만5154명(14.72%), 18~19세 6만8480명(2.32%) 등이었다.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시행되는 재·보궐선거의 유권자 수는 3개 선거구에서 16만4492명으로, 이 중 외국인은 293명으로 집계됐다. 3개 선거구는 중구 기초자치단체장 1명, 남구 광역의원 1명, 사하구 기초의원 1명 등이다.


선거인 명부에 등재된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는 10~11일 사전투표하거나 15일 선거일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는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동별로 1곳씩 총 205개 투표소가 마련되며, 선거일에는 16개 구·군 전체 912곳에 투표소가 설치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시되는 만큼 모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투표 참여 대국민 수칙을 숙지하고 투표소 내 마스크 착용, 앞 사람과 1m 이상 간격 유지 등 투표소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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