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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킷] 꽃이 피는 계절엔 꽃보다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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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그렇게나 좋다는 이 와인을 마실래요

[드링킷] 꽃이 피는 계절엔 꽃보다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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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밝아진 햇살에 기분이 좋다. 잠깐씩 산책을 할 때 보이는 꽃을 보니 '아- 봄이구나!'. 이 계절이 반가운 이유는 봄에 마시려고 에디터가 아껴둔 와인 리스트 때문이다. 기꺼이 술꾼이 되게 만드는 향 좋-은 와인들로 채웠는데, 매정하게 나만 봄을 만끽할 순 없지? 그 보따리를 풀어 볼 테니 함께 드링킷! 같이 와인쟁이가 되어보자.



가비 레 마르네 (Le Marne)
[드링킷] 꽃이 피는 계절엔 꽃보다 와인 사진=금양인터내셔날 홈페이지

이 와인은 북서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의 토착 청포도 품종인 '코르테제' 100%로 만든 제품이다. 코르테제는 '하얀 네비올로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을 만드는 품종)'라고 불릴 만큼 풀로럴 향이 매력적인 품종. 이런 과일이 100%나 들어갔다니 향 좋은 건 말 다 했다.


톡 쏘는 상큼한 라임과 달콤한 멜론, 하얀 봄꽃의 프레시한 향이 마시기 전부터 기분을 말랑하게 만들어주며 한 모금 마시면 복숭아와 청사과 등 달달한 과실과 토스티한 아몬드의 향도 느껴진다.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으로부터 진정한 가비라는 찬사까지! 전문가가 인정했으면 끝난 거지?


바디 3/5

산도 3/5

도수 13%

가격 45,000 (판매처 별 상이)



마레농 클래식 루베롱 루즈(Classic Luberon Rouge)
[드링킷] 꽃이 피는 계절엔 꽃보다 와인 사진=와인타임 홈페이지

세계적인 휴양지로 유명한 프랑스 루베롱 지역에서 생산되는 '클래식 루베롱 루즈'.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이곳의 마레농 포도원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전지역에 포함된다. 너, 이 세상 청정함이 아니구나? 여기에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까지 받쳐주니 이 와인에 들어간 포도, 심상치 않다.


와인을 오픈하면 향긋한 꽃과 신선하고 달콤한 과일 향이 마치 고급 디퓨저를 연상케 한다. 후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풍미에 알코올이 아닌 향에 취하는 기분! 가격 대비 탁월한 맛을 자랑하여 국내 주요 호텔에 하우스 와인으로 애용된다. 육류랑 잘 어울려 캠핑 와인으로도 좋을 듯!


바디 4/5

산도 3/5

도수 13%

가격 25,000 (판매처 별 상이)



몬테스 클래식 카버네 소비뇽 (Classic Cabernet Sauvignon)
[드링킷] 꽃이 피는 계절엔 꽃보다 와인 사진=나라셀라 홈페이지

국내에서 칠레 와인 돌풍을 일으킨 장본인! 세련되고 은은한 루비 빛의 이 와인은 조화된 향기가 특징이다.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칠레 와인 1위에 뽑힌 이력과 FIFA 월드컵 · APEC 정상 만찬 등 주요 행사에서 메인 와인으로 선정된 기록까지! 너 보통 퀄리티가 아니구나?


개봉 시 상큼한 과일 아로마가 은은하게 퍼진다. 산딸기와 캐러멜, 계피, 박하 등 스윗하면서도 청량한 향이 명품 급. 부드러운 첫 맛에 계속 음미하다 보면 검은 체리와 딸기, 바닐라와 초콜릿 향이 끝에 머무른다. 가격도 저렴! 모임을 좋아하는 파티러들에게 둘도 없는 아이템이다.


바디 3/5

산도 3/5

도수 14%

가격 14,900 (판매처 별 상이)



브리갈다라 발폴리첼라(Valpolicella)
[드링킷] 꽃이 피는 계절엔 꽃보다 와인 사진=신세계 L&B 홈페이지

이태리 베네토 지역의 대표 와인, '발폴리첼라'. 이 와인은 '레치오토 델라 발폴리첼라', '리파소 수페리오레', '발폴리첼라 수페리오레 까세 베체' 등 종류가 다양하며 각각 특징도 다르다. 2017 'Wine Spectator'에서 가성비 와인 100에 선정된 제품! 부담 없이 데일리로 찾기 좋다.


레드커런트와 블랙베리가 깊은 붉은 베리류의 아로마를 선사하고 설탕에 졸인 듯한 달달한 꽃 향이 풍성하게 올라온다. 입안을 가득 메우는 과즙들과 산뜻하고 플로럴 한 노트들이 훌륭한 밸런스를! 음미할수록 그 맛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을 것. 축하할 일을 기념할 때 빠지면 서운한 와인!


바디 2/5

산도 3/5

도수 12.5%

가격 25,000 (판매처 별 상이)



에밀리아나 에코발란스 소비뇽 블랑 (Ecobalanced Sauvignon Blanc)
[드링킷] 꽃이 피는 계절엔 꽃보다 와인 사진=까브드뱅 홈페이지

이번엔 칠레의 화이트 와인! 2012 '올해의 그린 컴퍼니'로 선정된 에밀리아나는 철저히 유기농 기법에 근거하여 모든 와인을 생산해 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기농 와이너리다. 친환경 와인의 명가라 이 말씀! 신비롭게 퍼지는 골드빛이 인상적이다.


향은 어떨까? 상큼한 과일 아로마와 꽃 내음이 여기가 꽃밭이야 뭐야? 다들 이 와인을 그렇게 찾는다고. 유기농 와이너리답게 청정한 과일 풍미와 자연스러운 산도감에서 왜 이 와인의 이름이 '에코발란스'인지 알 수 있다. 샐러드에 가볍게 마실 와인을 찾고 있다면 이 와인을 따라올 만한 게 없지. 가격도 착하다.


바디 2/5

산도 2/5

도수 12.5%

가격 19,000 (판매처 별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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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최고야, 매일이 새로워! 짜릿해!






이유진 에디터 yujina030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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