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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제2미주병원 확진 60대 숨져...국내 196번째 사망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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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제2미주병원 확진 60대 숨져...국내 196번째 사망자(상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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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제2미주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2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69세 남성이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196명, 대구 사망자는 132명으로 늘어났다.


이 남성은 지난 2월 제2미주병원에 입원했다 지난달 27일 양성 판정을 받고 다음날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된 뒤 치료를 받아왔다.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기저질환으로 조현병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제2미주병원은 최근 18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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