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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국립공원 주산지서 천연기념물 '원앙'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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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국립공원 주산지서 천연기념물 '원앙' 포착 주왕산국립공원 주산지에서 발견된 원앙 수컷. (사진=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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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가 7일 국립공원에 있는 호수인 '주산지'를 찾은 천연기념물(제327호) 원앙의 사진을 공개했다.


기러기목 오리과인 원앙은 4~7월 계곡이나 저수지 등에서 번식한다. 주산지에서 발견된 수컷 원앙은 이날 무인센서 카메라에 포착됐다.


방문객 사이에서는 수년 전부터 '주산지에서 원앙을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져 왔으나 카메라에 모습이 잡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09년부터 주산지 일대를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 천연기념물 등 동·식물을 엄격히 관리해 오고 있다.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에 위치한 주산지는 조선 숙종 때인 1720년 쌓기 시작해 경종 때인 1721년 완공된 호수로, 물에 잠겨 자생하고 있는 왕버들로 유명하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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