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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제철기술 복원 등 유적 발굴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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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제철기술 복원 등 유적 발굴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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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고대 제철기술 복원 등 최근 연구 성과를 정리한 보고서 4종을 펴냈다고 6일 전했다. ‘중원 지역 제철기술 복원연구 종합보고서’와 ‘고대 제철기술 복원실험(5·6차) 결과보고서’, ‘전통 철물 제법 기준 마련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종합보고서’,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주변부지 내 유적 발굴조사 보고서’다. ‘중원 지역 제철기술 복원연구 종합보고서’에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된 제철유적 발굴조사, 제철시료 자연과학적 분석과 해석, 제철실험 복원 과정 등에 대한 결과가 수록됐다. ‘고대 제철기술 복원실험(5·6차) 결과보고서’에는 2017년과 2018년 실시된 제련(製鍊·광석을 용광로에 넣고 녹여 금속을 만드는 작업), 정련(精鍊·원료에서 금속을 뽑아내 정제하는 작업), 단야(鍛冶·철을 달구고 두드리는 작업) 실험 결과가 기록됐다. ‘전통 철물 제법 기준 마련 및 활성화 방안 연구 종합보고서’는 전통 철물 관련 문헌의 집성이다. 조선시대 건축물에 사용된 철 제품 제작 기술에 대한 분석도 담겼다.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주변부지 내 유적 발굴조사 보고서’에서는 충주 탑평리 유적에서 시행된 발굴조사 성과가 실렸다. 제방 시설로 추정되는 적석(積石·돌을 쌓음) 유구(遺構·건물의 자취)와 기와 등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유적·유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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