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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기업들]메리츠종금증권, 소외계층 지원책 지속 발굴...매월 봉사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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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기업들]메리츠종금증권, 소외계층 지원책 지속 발굴...매월 봉사 실천 2007년 출범한 '메리츠 참사랑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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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자발적 봉사 단체인 '메리츠참사랑봉사단'을 2007년 출범하고 매월 한 차례씩 다양한 테마의 봉사와 기부 활동을 실천 중이다.


30일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의 참사랑봉사단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테마별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어르신 생신잔치, 무료급식 지원 활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사랑의 연탄 배달 등이 대표적이다.


활동은 100% 자발적으로 이뤄진다. 전 직원에게 사내 메일을 보내면 신청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참사랑봉사단은 미혼모 시설단체인 구세군 두리홈을 분기에 한 차례씩 방문해 아기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경제활동과 육아를 병행하는 미혼모들이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두리홈은 1926년 설립된 국내 최초 미혼모 복지시설이다.


2008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공동으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도 여름마다 진행하고 있다. 행사 두 달 전부터 임직원으로부터 물품을 자발적으로 기증받고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들이 명예 점원이 돼 판매활동을 펼친다. 판매수익은 전액 기부한다.


주말을 활용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봉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서울 마포구, 서대문구 등 소재 초등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한다. 가족들과 함께 봉사와 여가라는 두 가지 즐거움을 충족할 수 있어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 서대문 미동초등학교 근처 담벼락은 임직원과 가족 등 35명이 참여해 푸른 숲에서 동물이 뛰노는 그림을 완성했다.


이 밖에도 대한적십자사 구로봉사센터를 통해 사랑의 빵 만들기와 만든 빵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활동도 하고 있다. 설이나 추석 등 명절마다 인근 지역 어르신들에게 명절 음식을 대접하는 등 따뜻한 온정의 시간을 나누고 있다.



참사랑봉사단은 적극적인 공헌활동을 인정받아 2014년 제2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사회공헌대상(저소득ㆍ소외계층부문), 2015년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 표창장을 수상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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