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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김대훈 노조위원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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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 23일부터 26일 낮 12시까지 실시된 서울교통공사노조 2대 집행부 총선거 결과 단독으로 입후보한 김대훈 위원장, 김태훈 사무처장 후보조가 당선됐다.


서울교통공사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26일 오후 2시 개표결과 발표를 통해 김대훈, 김태훈 후보조가 전체 투표인명부 1만1023명 중 투표 8703명(투표 78.95%), 찬성 6904명(찬성 79.3%)로 당선됐다고 공식발표했다.


서울교통공사노조 2대 집행부 총선거는 전자투표(모바일)로 진행, 사무처장과 함께 3명의 본부장(차량본부는 후보 미등록)과 63명의 지회장(82개 지회 중 19개 지회 후보 미등록)을 선출했다.



후보 미등록으로 궐석이 된 본부장 및 지회장은 이후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하게 되며 2대 집행부 임기는 2년으로 오는 4월14일부터 2022년 4월13일까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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