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놀면 뭐하니' 유재석, 송가인과 듀엣곡 '이별의 버스 정류장' 녹음

시계아이콘00분 4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놀면 뭐하니' 유재석, 송가인과 듀엣곡 '이별의 버스 정류장' 녹음 사진-'놀면 뭐하니' 캡처
AD


[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1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송가인과 트로트 듀엣으로 나섰다.


이날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작곡가 윤명선을 만나 유산슬의 컴백 준비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윤명선과 아이디어를 교환하던 중에, 송가인이 깜짝 방문해 유재석은 반갑게 맞이했다. 유재석과 송가인은 트로트계에 듀엣이 거의 없다는 것에 유감을 표하며 둘이 힘을 합치기로 한다.


이후 각자 바쁜 생활을 보내고 윤명선과 유재석은 다시 스튜디오에서 만난다. 스튜디오에는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김재환도 함께 있었는데, 군입대전 작곡한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군대에서 들었다는 일화를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윤명선의 독특한 발성연습을 함께 한 네 사람의 본격적으로 '이별의 버스 정류장' 편곡에 나선다. 녹음실에 들어선 유재석은 그 곳에서 하프를 보고 당황하는데, 윤명선은 좀 신선한 느낌을 주고 싶다며 유재석에게 여러 주문을 한다. "이걸 어떻게 하라는 거냐"라며 엄살을 부리던 유재석은 윤명선과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주문에 바로 능숙하게 연주를 선보여 일동을 감탄시켰다.


유재석의 솜씨를 본 윤명선과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계속해서 조금씩 난이도를 높여 주문을 하고, 유재석은 그에 맞춰 연주를 해내 만족스런 녹음을 마친다. 그럼에도 유재석은 끝까지 "나는 영재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에요"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하프 연주를 마친 유재석은 곧 노래 녹음에 들어간다. 와중에 송가인이 도착하여 두 사람은 함께 녹음을 시작한다. 매 소절마다 꼼꼼하게 체크하는 윤명선의 지시에 따라 유재석은 힘겹게 녹음을 이어간다. 특히 바이브레이션할 때 윤명선이 직접 목젖을 손으로 울려주자 유재석은 웃음과 불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런 우여곡절끝에 유재석의 스페셜 싱글 녹음은 마무리된다.


AD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