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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간호사들, 대구·경북에 ‘코로나19’ 자원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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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간호사들, 대구·경북에 ‘코로나19’ 자원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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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정종훈) 간호사 2명이 코로나19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봉사에 자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혈관촬영실 정정기 간호사와 외래검사실 김성연 간호사는 최근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의료인력 부족에 따른 의료 공백 해소에 동참하고자 봉사를 자원했다.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의료 봉사를 희망한 이들은 대한간호협회를 통해 신청했으며, 보건복지부는 이들 2명을 9일부터 2주간 계명대학고 대구동산병원(대구 동산동 소재) 확진환자 치료를 담당케 했다.


이후 2주간 자가 격리 후 조선대병원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정종훈 병원장은 “조선대병원은 2005년 인도네시아 지진, 2015년 네팔 지진 및 2014년 세월호 사태 발생 당시 신속히 의료지원단을 꾸려 피해지역 환자를 돌봤다”며 “조선대병원을 대표해 사명감을 갖고 건강히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 종교계와 커피업계 등은 최근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조선대병원 의료진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를 후원하며 코로나19 종식을 하루빨리 기원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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