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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40대 女 코로나19 확진…충남, 계룡 이어 2번째 확진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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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천안) 정일웅 기자] 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에선 2번째 확진자다.


25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A(47·여) 씨는 전날 오후 3시경 발열(37.9도)증세로 천안 충무병원 외부 선별진료소를 찾아 감염 검사를 받았다.


또 검사 후 자택에서 격리돼 있던 A씨는 이튿날(25일) 오전 10시경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소로 이동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방역당국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후에는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A씨와 신천지 교회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A씨가 어떤 경로로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등을 역학조사하고 관련 내용을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에선 지난 21일 계룡시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A씨는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된 두 번째 확진자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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