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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전국 2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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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선 소방장 ‘노인낙상예방 안전한 우리집! 따뜻한 겨울나기’ 설명 호평

광양소방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전국 2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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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 광양소방서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 전국 2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20일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에 따르면 전날 소방청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장지선 광양소방서 소방장이 19개 시·도 중 전남 대표로 출전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장지선 소방장은 지난해 12월 17일 ‘제6회 전남 소방안전사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전국대회에 전남 대표로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노인과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소방안전 강의를 펼쳤으며 사전 교안 심사와 함께 본 대회에서 제한시간 15분 내에 강의를 펼치는 것으로 실력을 겨뤘다.


장 소방장은 ‘노인낙상예방 안전한 우리집! 따뜻한 겨울나기’라는 제목으로 노인들이 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낙상 사고 원인 및 사고 유형 소개와 함께 예방법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특히 노인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화투, 연양갱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했으며 구급대원으로서 직접 겪은 경험담을 이야기로 풀어 청중 맞춤형 강연을 진행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장 소방장은 “소방안전 강사로서 앞으로도 도민 분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올바른 소방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남은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노인분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노인분들이 안전한 전남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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