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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슈퍼콘서트' 코로나19로 결국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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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슈퍼콘서트' 코로나19로 결국 잠정 연기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대구'가 잠정 연기됐다./사진=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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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인턴기자] 콘서트를 취소하라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던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대구'가 결국 잠정 연기됐다.


19일 SBS 측은 공식 공지사항을 통해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대구'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관객 여러분과 출연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하게 됐다"며 "공연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SBS는 18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안전 대책을 위해 1차 방청권 신청을 연기했다. 하지만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슈퍼콘서트 자체를 취소하거나 연기해달라는 요청이 거세지자 결국 잠정 연기 조치한 것으로 보인다.


슈퍼콘서트는 방탄소년단(BTS)과 지코, NCT 등 K팝 가수들이 출연하는 무료 공연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팬들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 방역체계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편 현재 대구시는 오는 21일 예정된 '대구시민의 날' 등을 비롯한 모든 행사를 당분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주희 인턴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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