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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찬 함평군수 예비후보 “함평 KTX역 신설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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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찬 함평군수 예비후보 “함평 KTX역 신설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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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김성찬 전남 함평군수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KTX 호남고속철도 2단계 신선로 공사 구간에 역 신설을 요청하고 코레일에 함평역 정차를 위한 협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이는 군수 관사 폐지에 연이은 두 번째 공약이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사업의 대승적 성공을 위해 함평군민들은 희생과 양보로 그동안 KTX정차 요구를 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남 고속철도 2단계 함평 공사 구간에 정차할 수 있는 역 시설마저 계획돼 있지 않은 것은 지역차별을 넘어서 함평군민을 철저히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평상시에는 KTX가 정차하지 않더라도 함평나비축제 기간 임시 정차 (1일 4회)를 하고 있어서 그나마 지역민들이 위안을 삼고 있었다”면서 “오는 2023년 국제 행사인 함평 세계엑스포를 준비하고 있어 흥행에 큰 차질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 집권 여당의 정책위 부의장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2단계 고속선 구간에 역 신설을 공단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협의 중이다”면서 “또 다른 대안으로 ‘기존 호남선에 KTX 정차 방안도 코레일과 적극적으로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15일 호남고속철도 2단계 환경영향평가가 열리는 함평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함평역 이전 대책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철도공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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