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창숙 "탤런트 시험, 얼굴만 보고 뽑혀…'큐 사인'도 몰랐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김창숙 "탤런트 시험, 얼굴만 보고 뽑혀…'큐 사인'도 몰랐다" MBN '모던 패밀리' 배우 김창숙 / 사진=MBN
AD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 출연한 배우 김창숙이 과거 연예계에 데뷔하게 된 일화를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여행을 떠난 김창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창숙은 연예계에 진출하게 된 계기에 대해 "1968년 대학교 1학년 때 데뷔했다"며 "거리를 다닐 때마다 캐스팅을 당했고, 친구 삼촌이 광고 감독이었는데 광고를 찍자고 제안하기도 해 웨딩 관련 촬영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교에 갔더니 우리 학교에 배우가 있다며 나를 보러 왔다"며 "그래서 방송국에서 탤런트 시험을 봤다"고 덧붙였다.


배우 박원숙이 "어떻게 (탤런트로) 뽑혔냐"라고 묻자 김창숙은 "실기시험을 봤는데 내 얼굴만 봤고, 아무 것도 안 시켰다"고 답했다.


이어 "탤런트가 됐지만 '큐 사인'도 몰랐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박원숙은 지난 197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3년 MBC 연기대상에서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MBN '모던 패밀리'는 갓 살림을 차리기 시작한 신혼부부부터 결혼 생활을 마친 졸혼 가정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색색깔깔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