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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새해 최고치 마감…신종 코로나 공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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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새해 최고치 마감…신종 코로나 공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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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28일 원·달러 환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영향을 받으면서 새해 최고치로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에 대한 공포로 안전자산 쏠림 현상이 나타나며 원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0원 오른 1176.7원으로 마감했다. 9.8원 오른 1178.5원으로 개장한 후 숨고르기를 하다 상승 폭을 줄였다.



원ㆍ달러 환율은 연초 고조됐던 미국과 이란간 군사적 긴장이 완화하면서 지난 14일 1150원대까지 떨어졌지만 지난 21일 종가 기준 1167.0원을 찍은 뒤 상승 흐름을 보이다 이날 1170원대를 뚫었다. 금융시장에 불안감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미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자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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