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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쌍끌이 실적 지속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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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5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4분기 완성차해상운송(PCC)과 반조립제품(CKD) 부문 쌍끌이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4조8025억원을 기록했다"며 "완성차해상운송(PCC)와 반조립제품(CKD) 부문 매출액이 각각 21.4%, 17.4%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했다.


특히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법인 매출액이 8.6% 늘었고, 국내외 물류 성장세 역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벌크 부문은 시황 부진에 따른 선대 축소로 37.2% 매출 하락세가 나타났다.



류제현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228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2242억원)를 충족했고, 영업이익률(4.8%) 역시 전년 4.3% 대비 개선됐다"면서 "PCC 비계열 물량 증가 지속으로 선대 효율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벌크선 부문에서 구조조정에 따른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효과로 해운 부문 이익률 호조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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