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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평균 병·의원 2737곳 운영…진료 문의 129·11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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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평균 병·의원 2737곳 운영…진료 문의 129·11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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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2737곳의 병·의원이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집계 기준 이번 설 연휴(24~27일)에 하루 평균 2737곳의 병·의원이 문을 연다. 설 연휴 시작인 24일 2803곳, 25일 686곳, 26일 1066곳, 27일 6393곳의 병·의원, 약국이 운영한다.


응급실 운영기관 523곳(일평균)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한다.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의료기관 등은 진료를 계속한다.


약국의 경우 하루 평균 3943곳이 문을 연다. 24일 5536곳, 25일 1588곳, 26일 2291곳,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6357곳으로 가장 많다.


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와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서도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을 지도로 보여준다. 진료시간과 진료과목을 조회할 수 있으며 야간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처치요령 등 유용한 정보도 담겨있다.


한편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상황을 점검한다. 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 24시간 가동, 전국 40개소 재난 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 대기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과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한다.


특히 이른바 '우한 폐렴'이라고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윤태호 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이 갑자기 몸이 아플 때 걱정 없이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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