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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건강한 사회가 진정한 선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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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건강한 사회가 진정한 선진국” ‘2020년 전라남도사회복지관계자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축사하는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사진= 전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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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한 ‘2020년 전라남도사회복지관계자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사회복지 복지의 중요성과 교육복지 증진을 강조했다.


2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신년인사회는 장석웅 도교육감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진영 전남사회복지협의회장, 사회복지 시설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민 복지 증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국민소득 3만 불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며 “그러나 외형의 성장이 반드시 선진국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사회가 건강해야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약자에 대한 배려와 기부문화 수준이 선진국을 판단하는 척도며, 기부는 부자가 아니어도 자신의 처지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고, 스스로 행복을 찾는 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슬로건 아래 교육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도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공립유치원 급식비 지원 등 보편적 교육복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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