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전개

연휴기간 화재예방도 점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22일 양동 전통시장을 방문해 연휴기간 화재예방을 당부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영돈 서부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대형 유통매장에 따른 상권위축과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돼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양동시장 상인회 방문 및 면담 ▲시장 내 소방시설 중점 점검 및 관계자 교육 ▲전통시장 내 보이는 소화기 관리상태 확인 등으로 이뤄졌다.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독려 및 소화전 주변 등 불법주정차에 대해 소방통로 확보 필요성을 안내하고, 화재예방대책도 확인했다.

김영돈 서부소방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또 “설날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