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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이사회, 더케이손보 인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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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교직원공제회의 자회사 더케이손해보험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더케이손보의 지분 70%를 인수하기로 의결했다. 인수가는 1000억원 내외로 알려졌다.


하나금융은 가격 등 인수 조건을 더케이손보 측에 전달하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하나금융이 더케이손보 인수에 나선 건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하나금융은 2025년까지 비은행 부문 비중을 그룹 전체 수익의 30%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하나금융은 은행, 증권, 카드, 생명보험, 저축은행 등의 계열사가 있지만 손보사는 없다.


더케이손보는 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한 회사다. 자동차보험 전문회사로 출범해 2014년 종합손보사로 승격했다.



자산규모로 보면 업계 하위권에 머물고 있으나 가입자의 상당수가 교직원이라는 점과 종합손보사 면허를 갖고 있다는 점이 경쟁력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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