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버전 '모바일팩스i' 앱 출시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SK텔링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팩스 서비스를 아이폰(iOS) 버전으로 확대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텔링크 모바일팩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팩스를 보내고 가입 시 부여받은 번호로 팩스를 받을 수 있는 생활 편의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다. 가입비나 월정액 요금 없이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팩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2014년 11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첫 선을 보인 뒤 이번에 iOS를 지원하는 'SK텔링크 모바일팩스i'도 정식 출시되면서 아이폰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아이폰 이용자들은 앱스토어를 통해 SK텔링크 모바일팩스 i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앨범, 문서 첨부 기능을 통해 필요한 사진이나 문서를 팩스로 내보낼 수 있다. 설치시 부여 받은 0504 안심번호를 이용해 무료로 팩스를 수신할 수도 있다. 해외팩스 사용량이 많은 상위 10개국을 대상으로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해외 팩스전송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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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팩스는 올해 1월 기준 구글플레이 누적 앱 다운로드 700만건 이상, 연간 이용량 1.2억장을 기록했다. 양주혁 SK텔링크 기업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사용 편의성 개선을 위한 단계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수준 높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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