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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회' 이사장에 김순녀 씨 선출

'색동회' 이사장에 김순녀 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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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사단법인 색동회가 제13대 회장에 김순녀 이사(사진)를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이 창립한 색동회는 어린이 권익 보호와 정신적·신체적 모든 분야의 어린이 활동을 폭넓고 심도 있게 펼쳐 나가는 어린이 보호단체이다. 방정환 선생 이후 어린이 문화운동가인 고(古) 조재호 선생, 동요작곡가 고 윤극영 선생, 고 김수남 한국일보 사장, 아동문학가 고 조풍연 선생 등이 회장으로 활동했다.


김 신임 회장은 1982년 중랑구 나래유치원을 시작으로 현재 나래어린이집 원장까지 50년 가까이 어린이 교육에 몸담아 오며 어린이 교육 분야 전문가로서 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서울 YWCA 어린이 부위원, 한국 지역사회학교 지역회장, 서일대 유아교육과 겸임교수,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서울시지회 회, 색동어머니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중랑문화원과 색동회 이사, 나래어린이집 원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오는 2023년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이 되는 해에는 북한의 어린이들을 초대해 한반도 어린이들이 다 같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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