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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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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차 산업혁명과 건축’ 교과목 개설

동신대,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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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동신대학교가 전공과 교양 과목을 새로 개설하거나 운영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24일 동신대에 따르면 건축공학과는 2020학년도부터 ‘4차 산업혁명과 건축’이라는 정공 교과목을 개설, 건설 산업의 중장기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을 모은다.


대지 답사나 건설 현장의 모니터링을 통해 공사의 효율성과 정밀성을 높이는 드론 교육, 입체도형을 찍어낼 수 있는 3D 프린팅 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는 대학일자리센터의 지원을 받아 유관업체인 아이엠지솔루션과 협력해 드론 교육, 3D 모델링 및 프린팅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전공 교과목 운영은 에너지융합대학과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동신대 에너지IoT전공은 ▲IoT 네트워크 보안 ▲IoT 통신 및 네트워크 ▲IoT 기반 구축 및 실습 ▲IoT 이론 및 실습을 전공과목으로 운영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IoT(사물인터넷)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학과와 컴퓨터학과, 정보통신공학과는 인공지능을 전공 교과목으로 개설했다.


이외에 VR(가상현실)콘텐츠 제작과 사물인터넷(디지털콘텐츠학과), 에너지 빅데이터(컴퓨터학과), 에너지IoT(정보통신공학과), 빅데이터 처리(융합정보보안전공)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전공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교양에도 ‘4차 산업혁명 기초설계’,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의 이해’, ‘3D 모델링 및 프린팅’ 등을 개설해 재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교과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최일 동신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며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대학의 교육과정은 기존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우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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