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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황윤주 기자] 전남 광양시 금오동 654 광양포스코 내 포스하이메탈 공장에서 24일 오후 1시 14분께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광양제철소 등에 따르면 이날 포스하이메탈 공장 발전설비에서 오후 1시 14분 1차 폭발이 발생했고 1시 20분께 2차 폭발음과 함께 검은연기가 치솟았다. 이 사고로 근로자 5명이 다쳤고, 추가 사상자를 확인 중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1시 4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량 17대를 투입해 오후 2시 진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소방당국은 터미널66오일 온도를 낮추는 과정에서 유류배관 폭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유류 종류 및 저장량을 파악 중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광양제철소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인명 피해를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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