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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망운면, 어르신 한글교실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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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돼 기쁘다”

무안군 망운면, 어르신 한글교실 수료식 개최 지난 20일 망운 복지회관에서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망운면 어르신 한글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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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무안군 망운면(면장 조영희)과 망운면 농촌중심지 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박귀택)는 지난 20일 망운 복지회관에서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망운면 어르신 한글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나의 꿈 발표 및 편지 낭독 등 학습 성과를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갖고 수료증 수여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망운면 어르신 한글교실은 망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위원회에서 지원해,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치매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교육과 병행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글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은 “지금이라도 이렇게 한글을 배울 기회를 주어서 정말 고맙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글로 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망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에서는 2019년부터 지역주민 역량강화사업으로 어르신 한글 교실과 주부 대상 난타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풍물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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