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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 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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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시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목포시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 수립 착수 목포시가 시청 상황실에서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시범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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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목포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시범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목포 원도심 일대는 지난해 8월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전국 최초 공간단위 문화재인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등록되어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문화재를 통한 지역재생활성화를 도모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보고회는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의 첫발을 내딛는 단계로써 향후 사업의 기본 방향과 추진 전략을 수립하는 용역의 착수 보고이다.


용역은 원도심 일대에 분포된 수많은 근대건축자산 및 거리 경관에 대한 기초 조사를 통해 기본계획 및 관리지침, 경관 지침 방안 등을 도출해 향후 시범사업 세부추진계획과 사업비 확보의 기초를 마련한다.


시는 보고회에 참석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검토의견 및 제안사항은 실행 타당성 검토를 거쳐 종합정비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문화재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식 시장은 “원도심 일대는 1897년 자주적으로 개항한 최초의 근대도시라는 굉장히 소중한 의미와 역사·문화적 가치를 가진 곳이다"라며 "목포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이 잘 반영된 공간으로 조성해 근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의 성공사례가 되도록 기본계획 수립을 빈틈없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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