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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몸짱소방관' 달력 수익·기부금 1억2000만원…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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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 소방관들이 내년도 '몸짱소방관' 달력 수익금과 기부금 1억2000만원 전액을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기부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이같이 수익금과 기부금을 모아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지난 10월1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온ㆍ오프라인 채널에서 모두 1만4000부가 판매됐다. 내년 1월19일까지 판매가 예정된 가운데 지금도 하루 평균 200부 이상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 추세라면 올해 최고 판매 부수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방재난본부는 달력 판매가 종료되는 다음 달까지 생기는 추가 수익금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판매된 몸짱소방관 달력은 5년간 모두 5만6471부가 팔렸다. 달력 판매와 기부를 통해 5억3580만원이 마련돼 환자 130명을 돕는 데 쓰였다고 소방재난본부는 밝혔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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