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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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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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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이 ‘제2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회계 투명성과 재정 운용 효율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최·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했다.


이 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국민에게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재무 보고를 하는 지자체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지방정부와 주민 간 소통의 창을 마련하고 정책만족도를 높여 지방분권이 올바른 방향으로 자리 잡는 데 힘을 보태고자 제정됐다.


이번 회계대상은 진념 전(前)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심사위원장으로 해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배국환 재정성과연구원 이사장 등을 비롯해 각계 회계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재정 평가의 지표였던 재정자립도나 건전성 위주로 한 평가가 아닌 지자체의 재무 보고 책임에 초점을 맞춰 평가가 이뤄졌다.


구례군은 회계담당 공무원과 결산 검사위원회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정보의 신뢰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결산서의 작성상태, 결산 검사의견서의 지속 공시, 재정 공시자료 접근 용이성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거뒀다.



임국환 재무과장은 “주민의 소중한 세금이 어디에, 어떻게, 얼마나 사용됐는지 함께 공유하고 널리 알려 건전한 재정 운용과 주민의 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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