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사우디 아람코 주식 거래 개시 …가격제한폭인 10%까지 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사우디 아람코 주식 거래 개시 …가격제한폭인 10%까지 상승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사우디 주식시장(타다울)에서 주식거래를 시작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람코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타다울 일일 가격제한폭인 10%까지 상승했다. 아람코는 거래 개시 전 장외에서 공모가 32리얄(1만185원)보다 10% 오른 35.2리얄(1만1203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공모가 기준으로 계산하면 아람코 기업가치는 1조7000억달러(약 2030조원)로 글로벌 시가총액 1위다. 이는 기존 최고가 기업인 애플(약 1조3000억달러)을 가뿐히 넘는 수치다.



한편 아람코는 지분의 1.5%를 공모해 2014년 알리바바(250억달러)를 제치고 기업공개(IPO) 사상최대 공모금액인 256억달러(약 30조6000억원)를 기록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