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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확대·신용카드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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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확대·신용카드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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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북 고창군은 군청 민원실 내부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를 군청현관 앞으로 옮겨 주말과 공휴일은 물론 24시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군청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돼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웠던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24시간 운영으로 언제든 자유롭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동전 및 1000원 지폐로만 결제하던 시스템에서 카드 결제시스템을 접목해 신용카드 사용이 많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 서비스를 도입했다.


발급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지방세와 국세증명, 등기부등본 및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 88종의 민원서류가 발급가능하며, 민원창구보다 최대 50%감면된 수수료로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인식만으로도 발급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점자키패드, 화면확대 터치버튼 제공, 휠체어 이용을 고려한 기기 조작 기능을 제공해 장애인과 노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고창군청, 농협하나로 마트, 고창읍사무소 등 3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돼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종합병원 2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보다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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