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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성탄절 앞두고 케이크 판매업체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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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케이크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판매업체에 대해 위생점검에 나선다.


시는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9일부터 13일까지 케이크 판매업체 102곳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벌인다.


유통기한 경과 제품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사용했는지와 시설기준의 적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냉동·냉장 보관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케이크를 수거해 검사도 병행한다.


시는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에는 시정명령,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케이크의 판매처가 제과점에서 대형마트, 커피전문점, 아이스크림판매점 등으로 다각화됐다"며 "부적정한 원료 사용과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산·판매되는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위생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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