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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해외 배송 가전매출 497%↑…1위는 'LG 스마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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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해외 배송 가전매출 497%↑…1위는 'LG 스마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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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티몬의 해외 직구·병행수입 상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었다. 특히 가전 제품 매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2일 티몬은 해외직구가 늘어나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한 해 동안 자사의 해외직구와 병행수입 상품 매출 추이를 조사한 결과, 해외직구 관련 매출은 50% 상승했고 대표 품목인 가전제품은 497%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들어 국내 쇼핑몰을 통해 해외에서 발송되는 상품을 구매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 구매할 수 있는 해외 브랜드 상품이 늘고 가격 차이가 줄어들면서다. 오배송에 대한 불안감이나 환불에 대한 걱정 없이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티몬에서 판매하는 전체 해외직구·병행수입 상품 수도 지난해 1만3000여개에서 올해 4만7000여개로 3.6배이상 늘었다.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제 등이 몰린 11월에는 해외 병행 수입·직구로 판매하는 가전·전자제품 매출은 115%의 성장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매출을 달성한 제품은 LG 75인치 스마트TV(75SM8670PUA)다. 2위는 애플 에어팟 2세대, 3위는 LG 65인치 나노셀TV(65SM8600PUA)다. 이외에도 다양한 TV제품류와 함께 다이슨 무선청소기, 샤오미 공기청정기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11월 광군제나 블랙프라이데이 같은 대대적인 직구 시즌에도 불구하고 티몬을 통한 해외배송구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며 “상품의 다양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춰 개별적인 직구를 통하지 않더라도 티몬에서 얼마든지 좋은 상품을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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