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나쁜사랑'이 첫 방송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사진=MBC '나쁜사랑'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드라마 '나쁜사랑'이 첫 방송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2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첫 회에서는 최소원(신고은 분)과 한재혁(이선호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재혁은 최소원을 소매치기로 의심해 붙잡았다. 하지만 이는 오해로 밝혀지며 둘 사이의 인연이 시작됐다.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김미숙 PD는 "쌍둥이 언니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를 파헤치는 여자의 이야기"라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칼날을 거둬야 하는 여성의 딜레마를 그린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소재가 진부할 수 있지만 에스프레소처럼 진한, 영혼이 담긴 멜로드라마를 준비하고 싶었다. 6명의 각양각색 애증의 화살표를 따라가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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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은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서 사투를 벌이는 여인의 이야기인 동시에,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모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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