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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제가 띄운 서울 아파트값…22주 연속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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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매매가격 일주일새 상승폭 더 확대

상한제가 띄운 서울 아파트값…22주 연속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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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일주일간 더욱 가파르게 오르며 2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9%, 전세가격은 0.09%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0.11% 오르며 전주 상승률(0.10%)을 웃돌았고, 이 기간 수도권 상승률도 0.11%에서 0.13%로 확대됐다.지방은 상승폭(0.06%)을 유지했다.


서울의 경우 양도세 중과 및 임대사업자 등록 증가 영향 등으로 시장에 전반적으로 매물이 부족한데,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과 개발호재, 일부 매수대기자들의 공급 감소 우려와 추가 상승 기대감이 상승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특히 강남4구는 상승률이 전주 0.14%에서 이번주 0.18%로 가파르게 올랐다. 매물 부족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신축과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목동 학원가 접근성이 오른 양천구(0.18%)도 큰 폭으로 뛰었다.


경기도에선 과천시(0.89%)와 성남 수정구(0.63%) 등이 많이 올랐고, 이달초 조정대상지역 일부 해제된 고양시(0.14%(일산서(0.19%)?일산동(0.14%)?덕양구(0.10%)는 상승 기대감에 매수문의 증가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0.14%,서울은 0.10%로 전주대비 각각 0.01%P 상승했다. 특히 세종시는 전주 0.33%이에 이번주에도 0.36%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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