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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에어가전 첫 공동 해외진출…10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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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중소 에어가전기업이 처음으로 공동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사단법인 공기산업진흥회가 이날 싱가포르에서 현지 헬스케어 가전 전문기업 dna 및 에어가전 전문판매 회사 AOM과 각각 100만 달러 규모의 공동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공기산업진흥회는 AOM과 사후관리(A/S)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싱가포르에 처음 설치되는 에어가전 공동 A/S 센터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 직영 판매 매장을 운영하는 AOM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남방 국가로의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기산업진흥회는 공기 산업 발전, 신제품 개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설립됐으며 지난 21일 광주 북구 전자부품연구원에서 사무국 개소식과 함께 출범했다.


위니아딤채, 오텍캐리어, 하영전자 등 56개 기업이 회원사로 있다.


이번 수출계약 대상은 중소 에어가전 9개 기업의 10개 제품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중소 에어가전 제품의 수출을 위한 민간 차원의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수출계약 체결은 공기산업의 신남방 국가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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