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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6일 보건소 및 터미널 일원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지난 25일~내달 1일)을 맞이해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관심 ON 폭력 OFF, 성폭력·가정폭력 안전지킴이!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폭력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리플릿을 군민들에게 배부했다.
또 터미널 주변 상가에 여성폭력 반대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적극 홍보 활동을 전개해 폭력 예방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는데 앞장섰다.
행사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폭력반대 앞장서기 서명운동, 폭력에 대한 군민의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OX참여판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주민에게 성폭력·가정폭력 근절에 대한 통일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군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력 예방에 초점을 두고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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