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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한전 등 에너지기업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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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2일 강평회 개최해 훈련 내용 공유

KISA, 한전 등 에너지기업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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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7일 에너지기업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처음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업정보 탈취 사고 발생 시 파급 효과가 큰 에너지 분야의 사이버 위협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KISA는 한국전력과 한전KDN, 남동발전 등 에너지기업 협력사들과 함께 이번 훈련을 추진했다. KISA는 참여 기업들과 ▲기업별 맞춤형 악성 이메일 전송을 통한 APT 공격 대응절차 점검 ▲실제 운영 중인 웹사이트에 대규모 디도스 공격 전송 후 복구체계 점검 ▲전문 화이트해커를 투입한 웹사이트 대상 모의침투 등의 실전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전국적·동시다발적 침해사고 발생을 가정하고 전국의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대응하는 체계를 점검했다. 오는 12월12일에는 강평회를 개최해 이번 훈련 내용을 참여 기업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사이버 위협이 높은 주요 분야 민간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에도 보안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지역별 사이버안전망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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