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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국 농작업 안전관리 경진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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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국 농작업 안전관리 경진대회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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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도곡·도암면 복숭아작목반이 지난 26일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의 ‘전국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박효진(농촌지도사)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장은 농작업 안전성과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는 농촌자원 기술 보급과 실천에 이바지한 공무원과 농업인을 3개 분야 62점을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 공유하는 행사다.


도곡·도암면 복숭아작목반(대표 양우승)은 올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복숭아작목반은 전문가 컨설팅, 안전장비 복숭아 적화기 등 4종 20점, 농작업 안전 보호구 농약 방제복 등 7종 140점을 보급했다.


이와 함께 농작업 안전관리와 운동 교육을 15차례 진행하고 사업평가회도 열었다.


운동교육은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 추진으로 통증 호소 수치가 5.47에서 4.19로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또 어깨와 목에 부담이 가장 큰 복숭아 적화작업에 적화기를 활용한 결과, 노동시간은 23.4%, 경영비는 56.1% 줄었다.


노동시간 단축과 경영비 절감과 함께 품질도 향상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은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과 농업인의 안전 실천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추진해 농작업 안전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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