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혜리가 19일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이혜리가 연인인 배우 류준열을 언급했다.
이혜리는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청일전자 미쓰리' 종영 인터뷰에 참석했다.
이날 이혜리는 류준열 관련 질문에 "다들 바쁘시지만 연애를 잘하고 계시지 않냐"며 "걸스데이 멤버들과 비슷하게 자주 만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사실 인터뷰를 할 때 예상을 못 했던 건 아닌데 뭔가 제가 얘기를 하게 되면 제 인터뷰인데 그쪽으로 시선이 가서 서운하기도 하다"면서 "제가 선심이로 8개월 살고 끝나자마자 설레는 마음으로 이렇게 왔다"라고 밝혔다.
또 '류준열이 선심이에 대해 어떻게 봤나'라는 질문에는 "재밌게 봐주신 것 같다. 연기에 대한 조언 같은 경우는 마음에 잘 담아두고 잘 꺼내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잘 마음에 담아두겠다"면서 "조언 방식이나 스타일은 때에 따라 다른 것 같다"고 대답했다.
한편 '청일전자 미쓰리'는 지난 14일 종영했다. 이혜리는 극 중 경리에서 하루아침에 대표로 승진해 부도 위기에 놓인 청일전자를 구하려 노력하는 이선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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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는 의기소침하고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중압감과 책임감을 견디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리는 모습 등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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