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030년엔 소·부·장 산업이 韓제조업 성장 견인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산업연구원, '산업발전비전 2030' 세미나

"2030년엔 소·부·장 산업이 韓제조업 성장 견인할 것" (자료사진)
AD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2030년께에는 소재·부품·장비산업이 제조업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준 산업연구원 소재산업실장은 19일 오후 엘타워에서 열린 '산업발전비전 2030' 정책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30 산업발전 비전 및 한국 산업의 미래상'을 발표했다.


이 실장이 제시한 2030년 한국 산업의 목표는 산업혁신 시스템과 기조의 전면적 전환을 통해 강건한 산업 구조를 구현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자로 거듭나는 것이다. 그는 "2030년께에는 산업 구조적 측면에서 소재·부품·장비산업이 제조업 성장을 견인하고 바이오·헬스산업과 같은 새로운 성장동력도 4차 산업혁명의 흐름과 함께 우리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비스업의 경우 4차 산업혁명에서의 기술적 변화와 인구·사회 구조의 변화를 기폭제로 삼아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철 산업연 산업통상연구본부장은 향후 산업발전에 있어 절대적으로 고려해야 할 메가트렌드로 '4차 산업혁명 및 신기술 혁신의 급진전'을 꼽았다. 조 본부장은 "메가트렌드의 영향은 산업 및 기업이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부정적일 수도 있고 긍정적일 수도 있다"며 "메가트렌드를 주어진 환경이라고 보면 이를 잘 활용하고 부정적 측면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기업 및 정부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