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20 대입 정시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 14일 전국의 고3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맘졸이게 했던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막을 내렸다. 한 고비를 넘긴 수험생들은 다시 12월26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을 준비해야 한다.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12월7일 오후 1시 구청 7층 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수시가 아닌 정시로 대학 입학을 노리는 수험생들에게는 알토란 같은 소식이다.

설명회 진행은 메가스터디 박원규 러셀 교육평가연구원장이 맡는다.

온라인 입시 사이트로 유명한 메가스터디 진학정보실장으로 근무한 다년간의 경험을 살려 입시 노하우를 전수,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대학 입학 정시 전형을 위한 알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시설명회 신청기간은 이달 30일까지며 현재 선착순 접수중이다. 중구청 홈페이지나 전화(교육아동청소년과 교육혁신팀, ☎ 3396-4666)로 접수하면 된다.

정시설명회가 끝나면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일대일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총 40명 대상으로, 정시설명회 신청자 중에서 번호표를 받은 대상자에 한한다. 번호표는 설명회 시작 전인 12시30분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중구민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컨설팅은 박원규원장을 포함한 메가스터디 러셀 교육평가연구원 5명이 1대1로 15분씩 진행, 수능 결과를 고려한 학생별 맞춤 입시 전략을 제공해 도움을 준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그 동안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고 촘촘한 입시 전략을 세워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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