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즈 덕후 모여라' 용산 아이파크몰, 국내 유일무이 스니커 축제 개최

[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용산 아이파크몰은 스니커 마니아들이 모이는 국내 유일한 스니커 쇼이자 스니커 축제인 '스니커하우스'가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니커하우스'는 스니커 및 스니커 아트워크 전시, 바이·트레이드 존, 스니커 커스텀, 슈케어, 스니커 솔루션, 스니커 캐릭터 등 스니커에 관련된 모든 브랜드가 입점해 브랜드 홍보 및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스니커즈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 대규모 오프라인 스니커즈 컨벤션이다.

이번 '스니커하우스'는 국내 최초 '아웃도어' 스니커 축제로 '스니커 캠핑'을 주제로 캠핑 현장을 묘사해 구현했다. 16일 아이파크몰 4층에 위치한 도심 속 야외 테라스인 '더 테라스'에서 진행된다.

아이파크몰 '스니커하우스'에는 스니커, 스트릿 의류, 슈케어, 스니커 앱·솔루션, 온라인 스토어, 스케이트보드 크루, 플리마켓 등 벤더 30여 팀이 참여하며 DJ 라이브 공연과 스니커 라이브 커스텀, 스니커 게임, 스니커즈 진가품 판별 방법 강연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대표 참여 브랜드로는 한국판 '스탁엑스'로 불리는 스니커즈 경매 플랫폼 '엑스바이블루'가 처음으로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캠핑용품으로 유명한 헬리녹스, 국내 온라인 패션 브랜드 '무신사' 등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와디의 신발장', 'GQ 스니커즈', '무신사TV', '태거', '하빠TV' 등 국내 유명 유튜버 채널들도 참여해 현장의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스니커하우스'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스포츠 브랜드 및 다양한 F&B매장의 할인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아이파크몰 도심 속 테라스 공간인 '더 테라스'와 국내 유일 스니커 축제인 '스니커하우스'가 만나 최초로 '캠핑'이라는 콘셉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신발과 음악, 다양한 음식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한 스니커 축제에 3000여 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몰려 이벤트를 즐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이파크몰 '스니커하우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이파크몰 더센터 4층에 위치한 '더 테라스'에서 진행되며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 및 당일 현장 구매할 수 있다. VIP 티켓은 1만5000원, 일반 티켓은 1만원 이며 VIP 티켓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1시간 선입장, 음식 1회 제공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