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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ㆍ대ㆍ광’ 열풍 이어 평택? 평택 부동산 시장 상승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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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늘고 미분양 줄어드는 평택… 부동산 시장 꿈틀대자 투자 시장으로 각광
평택, 대ㆍ대ㆍ광 열풍 이어받을까… 인구, 미분양, 신규 분양 부동산 지표 호조세에 탄탄한 다지기 들어가

평택 부동산 시장이 탄탄한 부동산 지표를 바탕으로 눈에 띄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때 침체를 겪었던 평택은 최근 인구가 증가하면서 미분양 소진은 물론 다양한 호재 현실화로 상승 여력이 커지고 있다.


평택은 최근 각종 규제에 가로막힌 서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워 원정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등 대대광(대전ㆍ대구ㆍ광주)의 바통을 이어받을 핵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인구 증가 등 부동산 시장을 판가름하는 객관적인 지표의 호조세가 뚜렷한 만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평택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는 인구에서 증명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평택 인구는 2014년 약 44만 9000명에서 매년 1만명 이상 늘어 올해 4월 인구 50만 시대를 열었다. 고덕 신도시 입주를 비롯해 삼성전자 고덕 캠퍼스 준공 등으로 인구가 상승세를 탄 것이다.


인구가 늘면서 미분양 물량 역시 줄어들고 있다. 평택은 대규모 택지 개발로 인해 2000여 가구의 미분양이 남아 있었지만 지난해 말에는 800가구 규모로 줄어든 데 이어 올해도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분양 아파트 시장 역시 뜨겁다. 지난 9월 포스코건설이 분양한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1821가구 모집에 5797명이 몰리며 평균 3.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최근 진행된 무순위 접수에는 평균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면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처럼 평택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는 이유는 다양한 교통 호재와 대기업 공장 건설, 미군 부대 이전 등 호재가 현실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미 서울 수서역과 평택 지제역을 잇는 SRT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으며 최근 수원발 KTX 직결사업의 일환으로 평택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4.7km 구간 철로 건설 계획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 고덕 캠퍼스도 호재다. 이미 2017년 양산을 시작한 1기 라인에는 출근 인원만 90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상주 인력이 많다. 2020년 3월 가동 예정인 2기를 비롯해 향후 삼성반도체 3ㆍ4기 준공되면 평택 내 상주인구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토지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인 브레인시티, 공사 중인 스타필드 안성 등 다양한 대규모 개발 호재로 인해 평택 부동산 시장이 부상하면서 타지역에서 원정 투자를 원하는 수요도 크게 증가했다. 서울 및 수도권 인접 도시와 비교해 수준 높은 알짜 투자 상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자의 전언이다.


실제로 남양주, 수원, 용인 등에 있던 공장지대가 비싼 임대료 및 높아지는 땅값을 피해 평택으로 이전하는 사례도 늘었다.


평택의 한 공인중개사는 “평택으로 각종 대기업 공장 이전 및 교통망 연결 등이 이루어지면서 예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며 “평택 주변 수도권 도시 및 서울에서 투자 상품을 문의하는 전화가 늘어나는 만큼 평택 부동산 시장의 상승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미군 기지 이전도 눈길을 끈다. 평택 팽성읍 일대 조성되는 게리슨 험프리스(K-6)는 여의도 약 5배, 1,465만㎡ 규모로 미군 해외 주둔 단일 기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핵심 군사 지역이다.


게리슨 험프리스에는 주한미군, 군무원, 관리 인원, 가족 등을 합쳐 주둔 인원이 약 4만 3000명에 달해 주택 수요가 높게 나타난다.


이렇게 평택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면서 투자 상품도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미군 부대 이전에 따라 기존 서울 용산 및 이태원을 중심으로 조성돼 있던 미군 대상 렌탈 아파트는 미군 기지 이전에 발맞춰 평택 게리슨 험프리스를 중심으로 새롭게 조성되고 있다.


특히 초저금리와 맞물려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평택의 랜드마크 격인 주한미군의 특징을 살린 미군 렌탈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한 예로 평택 미군기지 인근에 미군(외국인)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특화 상품인 ‘게리슨 험프리스 파크힐즈(가칭)’ 아파트 공급이 계획돼 있다.


‘게리슨 험프리스 파크힐즈(가칭)’는 게리슨 험프리스 안정리 게이트에서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직주근접 위치인 데다 미군 니즈를 반영한 미군 맞춤형 특화 설계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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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특화 설계로 입주 후 미군이 가장 선호하는 렌탈 아파트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투자 수요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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