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선배 초청 '직무토크' 호평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가천대학교가 선배 초청 직무토크를 진행한다.

가천대는 재학생들이 선호하는 기업ㆍ직무에서 활동 중인 선배들을 대학으로 초청, 직무경험과 취업준비 노하우를 알려주는 '가천멘토와 함께하는 선배 초청 직무토크'를 8일까지 대학 비전타워 및 가천관 대형강의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직무토크에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 외국계기업, 항공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 19명이 초청됐다.

직무토크는 인사, 재고관리, 영업, 마케팅, 예술, 영양사 등이며 선배들과 함께하는 1대1 상담도 진행된다.

가천대는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제 사업(Post IPP), 대학일자리센터와 중소벤쳐기업부 창업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돼 취ㆍ창업 인프라를 완벽하게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취업 활동을 돕기 위해 취업동아리 운영, 선배 멘토링, 취업캠프, 취업 특강, 모의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업계 취업을 준비 중인 김민경(여·글로벌경영학과3)씨는 "관련 수업을 들으며 전공 지식을 쌓고 있지만 취업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과 준비 방법을 알기 어려워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최근 졸업해 내가 희망하는 기업에 취직한 선배가 직접 준비 방법과 면접 팁을 주니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