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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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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개관…산악·호우재난 등 체험

광주시,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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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1일 지역에 최초로 들어서는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인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장재성 광주시의회 부의장, 김경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구청장, 시·구 의원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북구 오치동에 들어서는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은 앞으로 18개월 동안의 공사를 거쳐 오는 2021년 상반기에 지상 4층, 지하 1층(연면적 7203㎡) 규모로 개관할 예정이다.


체험관은 산악안전, 호우재난안전, 소방안전 등 생활 속 재난·재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무등산, 광주천 등 광주의 특색을 체험요소로 반영했다.


더불어 지진체험, 버스안전체험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흐름에 적합한 가상현실(VR) 영상을 접목시키고, (성)폭력예방, 중독예방 등을 교육할 수 있는 학생안전 체험존 등 8개 체험존, 23개 체험시설로 꾸며진다.


체험은 미취학아동부터 성인까지 가능하며 1일 600명, 연간 약 18만 명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시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예산, 인력, 정책을 투입하고 있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안전의식을 갖는 것이다”며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은 반복된 학습과 교육경험을 제공해 시민들의 습관과 문화를 바꾸는 변화와 혁신의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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