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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날씨 뜨거워진 편의점 어묵 경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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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날씨 뜨거워진 편의점 어묵 경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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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 기온이 점차 낮아짐에 맞춰 편의점 업계는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어묵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편의점 업체는 저마다 '부산어묵'의 맛을 담기 위해 지역 정통 어묵 브랜드와 손잡고 있다. 편의점마다 각기 다른 브랜드의 부산어묵을 즐겨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로 꼽힌다.


미니스톱은 25일 '부산어묵' 2종을 출시했다. 두툼한 두께로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사각어묵과 다양한 어묵을 한데 모은 모듬어묵이다.


미니스톱은 부산 어묵 본연의 맛을 담기 위해 부산의 '효성어묵'과 함께했다. 효성어묵은 1960년에 세워진 업체로 프리미엄 수제어묵 브랜드로는 업계 최초로 백화점에 입점했다. 2009년에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취득해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미니스톱은 부산 어묵의 맛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사각어묵은 800원, 모듬어묵은 1200원으로 이달 30일까지는 출시를 기념해 1+1행사까지 진행한다.


쌀쌀해진 날씨 뜨거워진 편의점 어묵 경쟁(종합)


이에 앞서 GS25는 역시 부산 지역 어묵업체인 '고래사어묵'과 손잡고 즉석컵어묵인 고래사즉석컵어묵(담백한맛·얼큰한맛, 350g)을 선보였다. 중탕이 가능한 어묵 용기와 열탕기 거치대까지 별도로 제작해 업계 최초로 중탕 후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고래사즉석컵어묵은 명태, 실꼬리돔 등 고급 연육이 사용됐으며 연육 함유량도 일반 어묵 대비 높다. 국물은 가쓰오부시와 다시마로 만든 GS25 전용 육수가 사용됐다. 가격은 각각 2800원이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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